고사를 지내야 하나요? 사업을 운영을 하는데, 악재가 겹 칩니다.고사 같은거라도 지내면 좋아 질까요?참고로
사업을 운영을 하는데, 악재가 겹 칩니다.고사 같은거라도 지내면 좋아 질까요?참고로 터가 선산자리였습니다.
고사는 집안의 편안함을 위해 집안 신들에게 올리는 제사입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사람들의 생활 공간 곳곳에 신이 있다고 생각했지요.
만약 그렇게 하여 마음이 편안하시다면 고사를 지내는 것도 좋습니다.
모든 종교의 기도는 결국 마음의 문제니까 고사도 그런 측면에서 접근하면 됩니다.
마음이 편해지면 일도 잘 풀리고 같은 상황이라도 마음이 편할 수 있어요.
고사를 지낼 때 무당을 불러서 지내는 수도 있지만,
그냥 식구끼리 또는 동네 사람들과 하는 수도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이사했을 때 동네사람이 모여서 고사도 올리고 징을 치고 해서 의식을 하곤 했습니다.
등산동호회에서 봄에 시산제를 지내는 것도 고사의 일종입니다.
이런 고사는 오래전부터 행해오던 우리 전통이며, 특정 종교와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