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디자인과
진짜 중요한 시기이고 현실적인 판단을 하고 싶어하시는 마음이 정말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말씀주셨던 대학교 중심으로 디자인과를 확인해본다면
단, 전제로 수시 ( 학생부 위주 + 실기전형 ) 으로 도전하며 현재 성적은 기말까지 향상된다는 가정하에
중간고사 성적: 영어 1, 국어·사회·과학 4, 수학 5, 한국사 3 (5등급제 기준)
목표 성적: 수학 3, 과학 2, 나머지 1~2
분석:
▶ 디자인과는 ‘정시’보다 ‘수시 + 실기’의 문이 훨씬 넓어요.
▶ 인서울 대학은 내신 1~3등급대가 안정권이고, 4등급대는 실기력이 많이 보완해줘야 합니다.
▶ 다행히 디자인과는 국영수 중심 평가보다 실기/전공적합성 비중이 큰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별 수시 전형 + 내신/실기 반영비율
(2024학년도 기준, 2025년 전형은 거의 비슷하거나 소폭 변경됩니다)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전형명: 국민프런티어 / 실기우수자 전형
내신 반영: 2학년, 3학년 국어·영어·사회 (수학/과학 반영 X)
실기 반영: 70% 이상 (수시 실기우수자 기준)
실기 종류: 사고의 전환 (창의성 + 표현력 중시)
=현실적 조언:
수학 약해도 괜찮습니다. 실기력만 받쳐주면 3~4등급대에서도 합격 사례 많습니다. 국민대는 실기 퀄리티가 가장 중요한 학교 중 하나예요.
=중앙대학교 (서울캠/안성캠 – 예술대학 디자인과)
전형명: 실기형 / 학생부종합(다빈치형인재)
내신 반영: 국어, 영어 중심 + 사회 일부
실기 반영비율: 실기형 전형에서는 실기 70%, 학생부 30%
수학 반영?: 반영 X (실기형은 거의 인문계열 기준 반영)
=현실적 조언:
중앙대는 내신 23등급이 안정권. 실기우수자는 34등급에서도 합격 사례 존재. 다만, 실기 고득점 필수. 수학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과기대)
전형명: 실기우수자 / 학생부우수자
내신 반영: 국어, 영어, 사회 (수학X), 교과세특
실기 반영비율: 실기우수자 전형은 실기 70%, 학생부 30%
실기 내용: 기초디자인
=현실적 조언:
과기대는 실기력이 괜찮다면 3~5등급 사이에서 붙는 사례 많습니다. 수학은 전혀 반영하지 않습니다. 학생부전형은 내신 2등급 이하가 안전선이지만, 실기우수자는 실기로 커버 가능.
3. 그럼 수학은 꼭 해야 하나요?
디자인과 수시 실기전형에서는 수학을 거의 반영하지 않습니다.
국어, 영어, 사회 중심이 많고, 예체능 특성상 교과 중요도는 낮은 편입니다.
단, **학생부 종합전형(실기 없는 전형)**은 교과 전반이 평가되기 때문에 그때는 중요할 수 있어요.
하지만 본인의 상황이라면 실기전형 중심으로 가는 게 현실적입니다.
4. 전략 요약
수학·과학 올리는 건 좋지만 필수는 아님 → 국어, 영어, 사회 중심으로 관리
내신은 3등급대 초반까지 끌어올리면 유리, 그러나 실기가 핵심
실기력 강화가 최우선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창의적 표현 연습)
중위권 대학도 병행 지원 고려 (명지대, 상명대, 동덕여대 등 실기강세 대학들)
결론 (진실하게)
지금 성적에서 기말고사 때 과목별로 1~2등급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면, **수시 실기전형으로 국민대, 과기대, 중앙대는 '도전 가능'**합니다.
현실적으로는 실기력에 따라 합격 여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고, 수학은 실질적으로 큰 영향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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